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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라키비움J>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를 모두 생각하는 그림책 매거진이다. 연령에 따라 어떤 그림책이 가장 적절한지, 동시에 어떻게 해야 연령과 상관없이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지 함께 담고 있다. 최신 경향을 담고 있는 ‘잡지’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읽어도 좋다. 그림책을 가장 가볍게 보는 방법과 가장 깊게 보는 방법을 함께 아우른다.

     

     

     

     

     

     

     

     

    드디어 <라키비움J>가 파란 옷을 입고 다시 나타났다. 한층 더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 이야기로 한가득 채워져 있다. 파랑을 가득 담은 그림책부터 길고 긴 여름밤, 시원함을 안겨 줄 옛이야기, 그리고 한국인 최초 칼데콧 명예상 수상 작가 차호윤, 그리고 대망의 2024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의 단독 인터뷰가 기다리고 있다.

     

     

     

     

     

     

     

    거기다 여름 방학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먹고, 놀고, 여행할 준비가 필요하다면 당장 <라키비움J 블루>를 만나 보자. 그림책만큼 아름답고 재미있고, 위로가 되는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블루>. 뜨거운 여름, <라키비움J 블루>가 전하는 파란 그림책 세상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

     

     

     

     

    라키비움 J 블루 - 그림책 잡지

     

    제이포럼,전은주,표유진,오현수,이미리,이시내,임서연,하예라,정정혜 (지은이)제이포럼

     

     

     

     

     

     

     

     

    라키비움 J 블루 책 소개

     

    그림책만큼 아름답고 재미있고, 위로가 되는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블루>!

     

     

    슬픔은 파랑? 파랑은 억울해!

     

    다양한 감정을 소개하는 일명 ‘감정 그림책’ 속 파랑에 대한 오해를 벗겨 본다. 영어 단어 ‘BLUE’가 ‘우울한’이라는 뜻도 갖다 보니 ‘BLUE MONDAY’, ‘FEEL BLUE’ 같은 표현이 생기고 자연스레 파랑은 슬픔과 우울의 대명사가 되었다. 《컬러 몬스터》나 《블루와 옐로》, 《슬픔이를 위해 지은 집》에서도 파랑은 슬프고, 외로움을 나타낸다.

     

    하지만 사정이 조금 다른 파랑들도 있다. 바로 우리나라 그림책 속 파랑들이다.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에서는 산뜻함을, 《나와라 파랑!》에서는 신나고 재미난 파랑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림책 속 색깔과 감정은 작가가 경험한 색의 느낌일 뿐! 아이들에게 객관식 문제처럼 이 색깔의 감정을 맞춰 보자고 이야기하기보단 색깔과 관련한 어린이들의 경험을 먼저 들어주자. 그리고 그 경험의 느낌을 함께 나누어 보자.

     

     

    길고 긴 여름밤, 옛이야기의 매력 속으로

     

    여름 방학이 되면 잠자리에 누워 할머니 할아버지가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로 시작하는 옛이야기가 생각난다. 하지만 요즘에는 잔인하고 무섭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읽어 주길 꺼리기도 한다. 옛이야기 말고도 재미있는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왜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문해력, 문화해독력뿐만 아니라 인류의 지혜가 옛이야기 안에 다 스며들어 있다. 옛이야기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삶을 만들어 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큰 힌트를 주는 의미 있는 것이다.

     

     

    맥 바넷, 존 클라센 작가 인터뷰

     

    옛이야기에 새로운 옷을 입힌 그림책, 박정섭, 이육남 작가의 《삘릴리 범범》, 맥 바넷, 존 클라센 작가의 《트롤과 염소 삼 형제》 그림책을 작가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보자. ‘염소 삼 형제’를 바탕으로 “얘들아, 이리 와 봐. 우리가 이 옛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줄게”라며 구전 전통에 충실하고, 유연성 있는 이야기를 풀었다.

     

     

     

     

     

     

     

     

     

    한국인 최초 칼데콧 그림책 상 수상 작가 단독 인터뷰

     

    한국인이 칼데콧 상을 수상했다! 2024 칼데콧 명예상 수상 작가 차호윤. 그림책 상 수상 스티커가 붙여진 책을 찾으러 도서관을 다니던 소녀가 아시아태평양계문학상 대상과 칼데콧 명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The Truth about Dragons》를 처음 만난 순간과, 작업 과정. 두 문화권의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방식 등 그녀가 말하는 《The Truth about Dragons》 그림책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국 최초 단독 인터뷰!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

     

    우리나라에 소개된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책은 물론 미술 재료나 기법, 작업 방식부터 모두가 감탄하는 빛과 그림자를 가지고 표현하는 그의 방식.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심령술사에게 들었던 그에 대한 예측까지 독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를 들어 보자.

     

     

    슬기로운 여름 방학 그림책 탐구생활

     

    음식 그림책으로 여름 방학 식단표를 만들고, 그림책 속 레시피를 살펴보자. 그림책 속 주인공과 함께 노는 아이들과 어린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어른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여름 방학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봐야 하는 기사도 있다. 아이와 함께, 어른끼리의 그림책 여행은 물론 그림책을 들고 떠나는 역사 여행 코스가 구석기 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촘촘하게 제공된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바다를 담은 논픽션 그림책 / 그림책 상 둘러보기 /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 그림책 속 모나리자 찾기 / 《100 인생 그림책》 하이케 팔러 작가 인터뷰 / 발달심리 전문가의 그림책 육아 상담소 / 영어 그림책 칼럼 / 그림책 속 특별한 바코드 등 다양한 그림책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라키비움 저자 소개

    제이포럼 (지은이)

     

     

    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 J>를 발행하는 출판사. 지금까지 『라키비움J 레드』, 『라키비움J 옐로』, 『라키비움J 민트』, 『라키비움J 보라』, 『라키비움J 핑크』를 펴냈다.

     

     

     

    전은주

     

    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J』 발행인. 제이포럼 출판사 대표. 네이버 그림책 카페 ‘제이그림책포럼’ 운영진. 지은 책으로 『초간단 생활놀이』,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웰컴 투 그림책 육아』, 『영어 그림책의 기적』, 『맥주도 참을 만큼 너를 사랑하니까』 등이 있다. 『라키비움J 레드』, 『라키비움J 옐로』, 『라키비움J 민트』, 『라키비움J 보라』, 『라키비움J 핑크』, 『라키비움J 롤리팝』, 『라키비움J 다홍』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전국의 도서관과 강의실에서 독자를 만나며 어린이와 성인 독자, 전집과 단행본, 영어 그림책과 우리말 그림책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의 필요성을 느껴 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J』를 만들었다.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 그림책을 읽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살 만한 사회가 된다는 것을 믿는다.

     

     

     

    표유진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전문 편집자로 근무하며 10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만들었다.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된 ‘어린이라는 세상’을 좀 더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미술치료대학원에서 임상미술치료를 공부하였고, 해바라기 센터, 한양대학교병원 어린이 병원학교, 서울재활병원,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서 아동 심리치료를 진행했으며 다문화 가정, 탈북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돕는 심리치료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어린이 창작스튜디오 '작가의언덕'과 어린이 책 인문학 연구소 '책익는세계'를 운영하며 도서관과 기업, 교육 기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엄마의 어휘력』, 『엄마가 되고 난, 이런 생각을 해』,『생각이 자라는 놀이터 시리즈 세트』 등이 있다.

     

     

    이미리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오늘 하루를 견디고, 내일을 향해 활짝 웃을 수 있게 힘과 위로를 주는 그림책을 세 아이와 읽으며 일상의 기쁨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 이러한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제이그림책 포럼에서 북클럽 '영어그림책 112(하루 한 권 둘이서 읽자)'를 운영하고 있다. 『라키비움J 다홍』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시내

     

    초등교사. 좋아하는 동화와 그림책을 엮어 나누며, 함께 한 시간이 누군가의 삶을 잠시나마 지탱해주리라 믿는다. 그림책 전문 매거진 『라키비움J』 필진이자 네이버 그림책 카페 ‘제이그림책포럼’ 운영진이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 『명화 읽어주는 엄마』, 『홈메이드 음료』, 『명화 태교, 아가야 너는 특별해』가 있다. 『라키비움J 레드』, 『라키비움J 옐로』, 『라키비움J 민트』, 『라키비움J 보라』, 『라키비움J 핑크』, 『라키비움J 롤리팝, 『라키비움J 다홍』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오현수

     

    그림책 작가론 연구자. 건축한 전공. 대학 시절 조카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로 시작, 한국 그림책 30년사를 함께하는 축복을 누렸다. 독서지도사로서 독서 논술 수업, 두 아이의 양육자로서 인생길에서 경험하는 그림책의 위로와 힘을 그림책과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있다. 『라키비움J 민트』, 『라키비움J 보라』, 『라키비움J 핑크』, 『라키비움J 다홍』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하예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이스트만 음대 대학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뒤 한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피아노교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림책과 클래식의 연결고리를 찾아 강의, 저술 및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라키비움J 민트』, 『라키비움J 보라』, 『라키비움J 핑크』, 『라키비움J 롤리팝』, 『라키비움J 다홍』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피아노 창작곡집』(음악춘추사)이 있다.

     

     

     

    정정혜

     

    아이들에게 그림책으로 영어를 가르친 지 어언 20여 년이 훌쩍 넘었다. 영어독서지도사 제자도 2000명이 훌쩍 넘었다. 얼마든지 쉽고 재미있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빙빙 둘러서 가는 엄마들을 보며 20년 넘게 아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며 얻은 노하우를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리더스 챕터북 공부법』, 『영어 그림책 공부법』, 『첫 영어 그림책』, 『Hello 마더구스』 등이 있다.